[리뷰] 쟈뎅 아워티 오렌지자몽블랙티 (+레몬 얼그레이 티)

"아워티 오렌지자몽블랙티로 향긋한 봄을 느껴요~"

 

안녕하세요 :-)

며칠전 제가 열심히 하고 있는 앱테크 중 하나인 "쟈뎅샵"에서 포인트를 많이 모아서 추가금 1,000원을 내고 엄청 마셔보고 싶었던 아워티 오렌지자몽블랙티를 드디어 구입했답니다. 야호😘

 

(쟈뎅샵 어플에서 추천인 jerrylove12 로 가입시면 총 5천포인트를 받으실 수 있으니 혜택 놓치지마세요!)

 

 

 

제가 커피는 잘 마시지 않고 차 종류를 좋아해서 스타벅스에 가면 늘 자허블(자몽허니블랙티)을 마시는데 이 쟈뎅 아워티 오렌지자몽블랙티가 자허블 대체 음료로 유명하더라고요? 일명 오자블! (오렌지 자몽 블랙티ㅎㅎ)

 

그래서 열심히 포인트를 모아서 오렌지자몽블랙티 20P와 레몬 얼그레이티 4P를 구매했답니다! 짠테크하는 자에게는 포인트로 물건 구매할 때가 제일 짜릿하고 행복한 순간!😆

 

(쟈뎅샵에서 4P짜리는 3,900원 / 10P짜리는 8,900원에 판매하고 있어요.)

 

 

제가 구매한 오렌지 자몽 블랙티와 레몬 얼그레이 티입니다.

실제 건조 과일 슬라이스가 들어가있는 것이 아워티의 가장 큰 특징이고 스리랑카산 홍차 잎과 함께 과일과즙 감미료가 들어가 있어서 살짝의 단맛 플러스, 과일의 상큼함까지 더해져 풍부한 향의 티를 즐길 수 있답니다.

 

이 것외에도 제주 청귤 카모마일티, 쿨라임 파인애플 민트티, 베리썸 히비스커스 티 등 다양하게 구매하실 수 있어요.

 

 

 

그럼 아 →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렌지 자몽 블랙티를 한번 개봉해볼까요?😆

 

저는 10개가 들어있는 제품으로 2박스를 구매했어요. 개당 하나씩 낱개 포장이 되어있는데 건조 과일과 티백 안에 들어간 감미료 분말이 날려서인지 비닐 포장으로 되어있더라고요.

 

뒷면에는 차를 우리는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아워티는 다른 티백과는 달리 감미료가 들어있어 오래 우려낼 수록 단맛이 진해져요. 그래서 살짝의 단맛만 느끼고 싶을 때는 10회 정도 흔들어주고, 달콤한게 좋다면 20회 이상 흔들어 3~5분 오래 우리면 된답니다.

 

 

이렇게 포장지 안에는 슬라이스된 건조 오렌지 한조각과 홍차 티백이 들어있어요.

티백 안을 보면 하얀 가루들이 보이시죠? 자몽과즙을 가루로 만들어 감미료와 함께 첨가한 것 같아요.

 

늦은 밤이라 남편과 맛만 보려고 작은 티잔으로 준비! (홍차는 아무래도 카페인이 있다보니 잠 못 잘까봐 하나만 우렸는데 둘 다 잠만 잘잤다고 합니다..😴ㅎㅎㅎ)

 

 

달달한 차가 좋아서 티백을 20회 이상 흔들어 주고 3, 4분 정도 우리면 완성💕

 

수색이 예쁘죠? 뜨거운 물 온도에 딱딱했던 오렌지 슬라이스가 부드러워 지면서 오렌지향이 향긋하게 올라와요.

맛도 정말 좋았어요! 홍차만 스트레이트로 마시면 좀 어려운데 달달한 맛의 과일향이 홍차와 섞여서 잘 어울린답니다.

 

스타벅스 자허블과 비교하면 단맛은 약하지만 부족할 정도는 아니고(차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꽤 달달한 편), 홍차는 좀 더 진해서 묵직한 느낌이에요. 자허블이 음료수라면 쟈뎅 아워티의 오렌지 자몽 블랙티는 확실히 '티(tea)'라는 느낌이 더 많이 난답니다. 

 

그리고 오렌지 조각 하나 더 했을 뿐인데 퀄리티가 훅 올라가서 눈까지 즐거우니 일석이조!

 

물은 200cc정도가 적당한 것 같아요.

제 유리 숙우가 250cc인데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물을 넣어 우리고 한번 더 우렸는더니 두번째는 밍밍하더라고요.😅

딱 한 번만 우려서 깔끔하게 한 잔 마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추운 겨울 동안은 구수한 맛의 차를 즐겨마셨는데 요즘 날도 풀리고 하나 둘 씩 피어나는 꽃들을 보니 차도 봄향기가 나는 향긋한게 더 끌리네요. 🌸🌼

여름에는 얼음넣고 시원하게 마셔도 정말 좋을 것 같네요.

 

소문만큼 향긋하고 맛이 좋았던 아워티의 오렌지 자몽 블랙티! 

따뜻한 봄 햇살 속에 나만의 홈카페 메뉴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