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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소보루의 라이프

세종시 “델루나 베이커리 카페” 추천!

by 쌀소보루 2020. 9. 18.


"밤이면 달이 뜨는 델루나 베이커리 카페"

 

 


지난 주말 새롭게 오픈한
“델루나 베이커리 카페”에 방문했다

지역커뮤니티에 오픈행사로
주말까지 빵을 20% 할인한다는 얘기를 듣고
빵을 먹어보러 다녀왔다😎

 

 


세종시 3생활권 옆의 금남면에 위치해있다

KDI 맞은편 길건너에 있어서
집에서는 차로 5분거리다
가까워서 죠타👍

어두워지면 이 벽돌간판 옆에
달 조형물을 설치해 불이 들어온다고 하는데
밤에도 한번 와보고 싶다

 

 


베이커리 카페답게 가게에 들어서면
바로 빵 진열대가 길게 있다

코로나땜시 일찍가서 테이크아웃하려고 갔는데
아직 빵이 다 나오지 않아서 몇 종류 없었다
아쉽ㅜㅜ

그래도 아직 손님이 거의 없어서
커피랑 빵이랑 만원대에 저렴하게 먹고왔다

 

 


갓 나와서 뜨끈뜨끈한 빵덜🥖

일반 카페는 디저트류가 대부분일텐데
여긴 베이커리라 다양한 빵이 있다는 점이 좋다

 

 


바질식빵 너무 맛있어 보인다
위에 초코큐브도!

 

 


아아에는 이런 달다구리가 딱인데!

맛있어보이는 빵들이 많았는데
다 못먹어봐서 아쉽네ㅜㅜ

가격은 비싸지도 저렴하지도 않은 너낌
빵은 3~5천원 사이가 대부분이었는데
빵이 작지않은편 👍

음료메뉴판 사진은 못찍었지만
일반 카페랑 비슷한 가격

아메리카노 4천원
라떼류 4.5천원
에이드 5.5천원

이정도 쯤이었다

 

 


일층은 빵진열대때문에
테이블이 몇 개없었다
3개정도?

이곳의 다른 장점은
테이블 간격이 멀리 떨어져있어서 좋다는 점이다

시국도 시국이고
요즘 유명하다는 카페에 가보면
작은 테이블을 따개비마냥 다닥다닥 붙여놔서
불편한데 이곳은 넓게 배치해서 쾌적하다

 

 


이날 날씨가 정말 좋아서
카페가 더 예뻐보였다☀️

코로나만 아니면 예쁜 창가자리에서
느긋하게 있었을텐데.. 아까비

 

 


우린 조용한 2층으로

 

 


2층도 테이블 간격을 멀찍이 배치해서 좋다

앞뒤로 테라스도 있는데
앞쪽은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날 좋을땐 밖에서 커피하는 것도 좋을듯

 

 


테이블도 깨끗하고
의자도 폭신폭신하니 편했다

 

 


주변이 다 산이나 근린공원이라
창문마다 초록이랑 파랑이 많아서
뷰도 좋고 사진도 예쁘게 잘 나올것 같다

사실 커피나 빵 맛은
“와 엄청 맛있어!” 이정도는 아니지만
카페가 쾌적하고 예뻐서 또 올듯

나중에 코로나 잠잠해지면
맛있는 빵 잔뜩 시켜서 오래 수다떨고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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