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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소보루의 라이프

[리뷰] 멜킨 마운틴 스텝퍼 후기 (스텝퍼 올바른 자세, 구성품, 사용방법)

by 쌀소보루 2021. 2. 18.

멜킨 스텝퍼

 

 

안녕하세요 :-)

오늘은 요즘 구매 후 잘 사용하고 있는

멜킨 마운틴 스텝퍼 리뷰를 가져왔습니다.

 

나날이 입맛만 좋아져서 살이 매니 찐 나란 솨람🥲

어느날 유트브에서 스텝퍼로 10kg를 감량한 동영상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이미 헬스장을 등록했지만 집 밖으로 나가지 않기 때문에...ㅎㅎ

'그래! 난 스텝퍼를 하겠어'하며 멜킨 마운틴 스텝퍼를 주문했습니다. (과연...ㅎㅎ)

 

 

어떤 스텝퍼를 구매할까 엄청 고민했지만 모든 스텝퍼들이 칭찬과 불만이 제각각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후기가 제일 많고 가격도 적당한 멜킨의 마운틴 스텝퍼로 결정했습니다.

 

트위스터 기능이 있는 제품도 있었지만 그냥 제일 기본으로!

색상은 카본 블랙으로!

 

구성품은

스텝퍼 본체 / 설명서 / 보폭조절 레버 / 스텝퍼윤활제 / 스페너 / 육각렌치

 

 

(물티슈로 닦았더니 발판에 물자국이😅)

 

스텝퍼는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기구라고 합니다.

30분에 약 300칼로리를 소모하고,

상하수직으로 움직이는 스텝퍼가 계단을 오르는 효과를 주기 때문에 하체를 집중적으로 운동할 수가 있습니다.

 

확실히 허벅지와 엉덩이와 뒷다리 쪽 자극이 잘오더라구요.👍

특히 요즘처럼 코로나때문에 밖에도 못나가고 좁은 공간에서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점이 스텝퍼의 장점인 듯 합니다.

 

 

멜킨 마운틴 스텝퍼의 아랫면과 옆면

 

와이어는 멜킨만의 구동방식을 통해 부드럽고 조용하게 작동한다고 해요.

스텝퍼에서 가장 중요한 유압실린더는 일정하고 균형있는 힘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유압실린더의 내부에는 실린더가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는 액체가 있는데 겨울철에는 굳어있을 수가 있어서 녹인 후 사용하는게 좋고, 운동중에는 실린더가 뜨거워지므로 열을 식힐 수 있도록 운동 중간중간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저도 사용할 때마다 처음엔 뻑뻑한 느낌이 들지만 천천히 움직이다보면 점점 부드러워 지더라구요.

 

 

멜킨 마운틴 스텝퍼를 사용하기 전에 함께 동봉된 강도조절레버를 조립해줘야 합니다.

이 레버로 15~44도 사이의 보폭을 설정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스텝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왼쪽으로 돌릴 수록 보폭이 낮아지며 유산소 운동에 적당하고,

오른쪽으로 돌릴 수록 보폭이 높아져 근력 운동에 적합하다고 해요.

 

타면서 요리조리 레버를 조정해서 자신에게 맞는 강도를 찾으시면 됩니다.

 

 

멜킨 마운틴 스텝퍼의 상단 중앙에는 계기판이 있어요.

버튼을 눌러 작동시키고 스텝수와 운동시간이 표시됩니다.

 

저는 이 계기판 기능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제가 스텝퍼에서 잠시 내려오면 꺼지지 않고 시간이 멈춰서 절 기다려주니 편하더라구요.👍

헬스장 자전거는 잠시 멈추면 리셋이 되는데 멜킨 스텝퍼는 정지 기능이 있어서 운동량 기록하기가 수월해요.

 

(리셋을 원할 때는 버튼을 3초간 꾹 눌러주면 0으로 돌아갑니다) 

 

 

윤활제는 스텝퍼가 부드럽게 움질일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제가 스텝퍼를 구매할 때 가장 걱정했던게 삐걱거리는 소리가 많이 난다는 거였는데, 조립하자마자 이 윤활제를 이음새 부분에 잘 흡수시키고 강도조절레버를 조절해주니 소리없이 부드럽게 움직이더라구요.

 

 써보니 윤활제 양도 이정도면 충분해서 주기적으로 뿌려줄거에요.ㅎㅎ

 

 

멜킨 마운틴 스텝퍼를 구매한지 10일이 조금 넘은 것 같은데 못해도 격일에 한번 꼴로 하루 30~40분씩 타고 있어요.

이게 진짜 효과가 좋을까? 했는데 하고나면 땀이 쫙 난답니다.👍👍

 

다만 스텝퍼는 꼭 올바른 자세로 타셔야해요!

안그럼 무릎이 와작..! 하고 크게 상하거든요.🥲

 

발뒤꿈치가 발판 끝에 오도록 위치를 잡고 아래로 움직일 때 바닥에 닿기 직전에 올라와야합니다!

후기에 딱딱 소리가 나거나, 무릎이 아프거나, 층간소음이 심하다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 발판이 바닥까지 닿아서 생기는 현상이거든요.

그리고 배와 허벅지에 힘을 주고 무릎이 아닌 발바닥으로 발판을 누른다는 느낌으로 타셔야 무릎이 덜 아파요.

 

제가 교통사고로 오른쪽 무릎 상태가 안좋은데 아직까지 크게 아프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거보니 스텝퍼를 올바르게 타는 자세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처럼 야외보다는 실내에서 하는 홈트를 더 선호하신다면 스텝퍼 추천드려요.😆

한달 이상은 타야 효과를 알 수 있겠지만 일단 지금까지는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습니다.

3~4만원만 투자하면 되니까 가성비도 정말 좋죠!

 

앞으로는 오전, 오후로 나눠서 하루에 2번씩 타려고하는데 운동하시는 분들도 다같이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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