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뉴발란스 993 그레이 (feat. 해외공홈 직구 후기)

 

 

미국 공식홈페이지에서 해외직구한

뉴발란스 993!👟

 

남편 생일선물로 사려고했는데 한국에서 구매대행(?)으로 구입하는 건 배송료까지 해서 최소 23만원은 드는 것 같았다.(OMG!)

그래서 이런저런 후기를 찾아보다가 나도 해외직구에 도전하기로!

 

자세하고 친절하게 직구방법을 리뷰한 글이 많아서 어렵지 않게 구입할 수 있었다.

 

 

미국 공식홈페이지에서 174.99달러(19만 2천원)에 올라와 있었는데 가입할 때 주는 쿠폰을 사용해서 실 결제금액은 157.49달러 (17만 4천원)와 구매대행비 11,000원까지 해서 총 구입에 든 비용은 185,000원!!

대략 4~5만원을 아낄 수 있으니 핵이득

 

1월 12일에 미국 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하고 어제 1월 18일! 심지어 오전 10시에 도착했다.

7일만에 물건너서 도착!

진짜 대에박👍

정말 위아더 월드

 

!그럼 뉴발란스 993 언박싱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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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열리네요~ 그대가 들어오쥬~🎵

 

남편도 내가 까고, 남편 것도 내가 깐다😎

 

 

새 것은 뭐든 영롱한 법 ✨

 

남편이 이 신발을 고른 이유는, 발볼 사이즈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기때문에 발이 엄청 편하기로 유명하다고 해서!

(남편=이 구역 프로 발볼러🦶🏻ㅎㅎ)

 

 

다른 뉴발란스 신발도 다 적용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저 4E가 발볼 옵션에 해당하는 표시임.

 

E = 기본 발볼

2E = 넓은 발볼 (?)

4E = 매우 넓은 발볼 (?)

ㅎㅎㅎㅎㅎ

 

남편은 발 사이즈가 크진 않은데 발볼 부분이 조금 넓은 편이라 발 사이즈에 맞추면 발볼이 끼고, 발볼에 맞추면 한 사이즈를 크게 사야하는 불편함...

 

4E는 너무 널널하지 않을까 했지만 결과적으론 편하게 잘 맞는다고 했다.👍

 

 

옆면 샷 📸

 

정말 뉴발란스스러운 디자인

(사실 난 다른 비슷한 제품이랑 구분을 못함..ㅎ)

 

 

뒤꿈치(?) 샷 📸

 

넘나 USA 국뽕 신발인 것

 

 

떼잉, 그런데 왼쪽 신발 뒤쪽 마감이 별로였다...^.ㅜ

 

칼로 살짝 도려냈다는

 

 

위쪽과 신발 밑창도 보시라구요..ㅎ

 

실제로 보면 참으로 신발이 거대하다

 

 

저 뒤꿈치 옆 면에 있는 '993'이 각도에 따라서 보였다, 안보였다 하는게 예쁜 것 같다

 

굽도 꽤 높은 편이라 남편이 신었는데 갑자기 키 커져서 놀랬음ㅎㅎ

 

퇴근한 남편의 신나는 착샷ㅎㅎ

 

예쁘네!

발이 정말 편하다고 하니 사길 잘했군

 

 

편안해 보이는 남편의 발과 신발

 

평소에 꽉끈으로 신발을 신는 남편이라 가끔 땡땡해진 신발이 살려달라고 아우성을 치는 것 같았는데 앞으로는 그럴 일은 없겠어ㅎㅎㅎㅎㅎ

 

 

남편이 부탁한 자사추(=자연스런 사진 추구)

(나도 유행어 만들거라 이거에오)

 

포토리뷰를 보니 왕발처럼 보이는 사진이 많던데 생각보다 빅풋처럼 보이진 않아서 다행이다

이옷저옷에 두루 어울릴 것 같아서 왜 유명한지 알겠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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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처음 해보는거라 혹시라도 잘못 될까봐 걱정도 했지만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니 꽤 괜찮은 것 같다.

신발 좋아하는 남편은 앞으로 해외직구하면 되겠단다.

물론 내가...^^

 

해외직구 방법은 나중에 올려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