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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소보루의 라이프

"쉐프엠 베이컨 까르보나라 파스타" 후기

by 쌀소보루 2020. 11. 2.


집밥하기 귀찮은 사람 손✋
그건 바로 나야 나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 장보다가 우연히 눈에 들어온
쉐프엠 베이컨 까르보나라 파스타 (3,000원)


조리하지 않고 먹는 면요리는 그닥 당기지않아서
컵라면말고는 먹어본 적이 거의 없는데
사진이 너무 맛있게 생긴게 아니겠나!?

그래서 내 점심으로 당첨됐다는 소오문😁


칼로리는 475kcal
나트륨이랑 지방, 포화지방 비율 무엇..?ㅎㅎ
남편이 봤다면 기함을 하겠군


먹는 방법은
일단 용기의 비닐을 5~10cm 정도 열어서
전자레인지에 2분간 돌려주면 된다
약간 햇반느낌?ㅎㅎ


종이포장지를 벗기면 하얀 속살(?)이 나온다
가격이 가격인지라 양은 한끼 배부르게 먹을 정도는
아니고 적당히 허기 채우기엔 좋을 듯하다


비닐 포장지를 조금 벗기고 전자레인지에 2분간
돌려돌려~🎵


뜨끈뜨끈하게 뎁혀진 파스타
일단 냄새는 합격! 맛있는 크림파스타 냄새가 난다


그리고 내 예상과는 다르게 베이컨도 꽤 많이 들었고
소스가 굉장히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올~? 했다ㅎㅎ


면을 잘 감싸고 있는 저 넉넉한 소스를 보라!
크림파스타 덕후들은 늘 소스가 부족하다고 느끼는데
쉐프엠 베이컨 까르보나라 파스타는 그럴 일이 없다는!


나는 또 후추덕후이기 때문에 집에 있는
통후추랑 파슬리가루를 팍팍 뿌려줬다


맛은... 음.. 맛있긴 한데.. 짜다 짜 ^.ㅜㅜ
첫 한입을 먹을 땐 가격 대비 정말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먹다보니 좀 짜서 물을 많이 마셨다

물론 짠맛만 줄어든다면 진짜 맛있게 먹을 수 있을 듯!
베이컨도 실하고, 소스 맛도 진해서
레토르트 파스타가 이정도 맛이라니! 하고 먹었다


까르보나라를 좀 더 간단히 즐기고 싶을 때 먹으면
충분히 만족하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나는 다음에 또 구매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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