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마다 도서관이 있는 세종시👏👏
책은 잘 안읽지만 책 빌리는걸 좋아하는 인간(네?)은
점심시간 즈음 소담동 복컴(복합커뮤니티센터)에 위치한 도서관에 다녀왔다
현재는 코로나때문에 도서관이 있는 B동으로는 출입할 수 없고 주민센터가 있는 A동을 통해서 갈 수 있다
도서관 운영시간도 코로나 상황에 따라 달라지고 있으니 사이트에서 시간을 확인하는게 좋을 듯!
현재 운영시간은
월/수/금 : 9시~21시
화/목 : 9시~18시
토요일 : 9시~17시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A동 2층에서 B동으로 이동한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에 있는 도서관으로 가면 된다
뭔가 복잡쓰하지만 표지판이 잘 돼있으니 괜춘!
4층의 소담동 도서관 입구
나올 때 찍은 사진인데 13시부터 14시까지 코로나 방역시간이라 이 시간엔 들어갈 수 없다
4층은 어린이 도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좌석에는 칸마다 투명가림막을 설치해 뒀고 손세정제도 테이블마다 배치돼있다
어린이 도서관 오른쪽에는 아이들이 신발을 벗고 편히 책을 볼 수 있는 영어/어린이 열람실이 있고,
그 옆에는 현재 코로나때문에 좌석을 절반만 운영 중인 시청각실이 있다
시청각실 옆은 유아열람실
왼쪽에 있는 계단을 오르면 종합자료실과 일반열람실이 나온다
계단 옆에도 편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는데 마찬가지로 지금은 사용할 수 없다 망할 코로나😤
바로 앞에 신착도서 코너가 새로 생겼더라!
5층도 일부 좌석만 사용이 가능한 상태
그나저나 얼마전까지만 해도 기둥 기준 오른쪽은 전부 좌석이었는데 책장이 들어섰다
종합자료실치고 책이 별로 없어보였는데 아무래도 책이 더 늘어난 듯 싶다
요즘 트랜드때문인가, 아님 내 눈이 이상한건가 유독 자기계발이나 심리학, 인문학 책이 훨씬 많은 너낌~!
부자가 되고싶지만 부자만들어 준다는 책은 읽지 않는 지조있는 나란 인간 ^.ㅜ 좀 읽어라
오우, 덕후들을 설레이게 할 민음사 전집 모음!
잡지코너도 있다
반대편에는 일반 열람실이 있는데 코로나때문에 운영을 안하는 줄 알았지만 하고 있었다
깔끔한 일반 열람실
원래는 사람들이 공부하러 많이 오던 곳이었는데 지금은 휑하다 (망할 코로나2 😤)
대출기 옆 책 소독기계
아무래도 여러 사람의 손을 타는 공공 책이라 책 소독기를 사용하면 맴이 좀 편해진다ㅎㅎ
대출할 땐 모바일 회원증을 이용하면 카드를 따로 들고다니지 않아도돼서 편하다
책은 1인당 5권까지 빌릴 수 있고,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인터넷에서 연장도 가능하니 대출기간을 좀 도 늘릴 수도 있음!)
3층에는 저렇게 예쁘게 마련된 장소도 있는데 내가 이사온지 얼마 안돼서 코로나가 터지는 바람에 한번도 앉아보지 못했다
책도 안읽으믄서....😅ㅎㅎㅎ
코로나가 빨리 끝나서 다음 여름엔 시원하게 도서관 시설을 누려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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