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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소보루의 라이프

무주맛집] 낙지와 갈비가 들어간 '해물갈비짬뽕' 과 '머루소스탕수육'

by 쌀소보루 2020. 9. 27.


금요일 점심 즈음,
거창을 가면서 중간에 점심을위해 들른
"천마루"

무주 맛집으로 제일 많이 나오는 곳이라
우리도 한번 가봤다는😎

위치는 ↓↓

 

 


 

 

덕유산 톨게이트를 빠져나오면
멀지 않은 곳에 바로 위치해있다

위치선정 단군할아버지급👍

 

평일이었지만 맛집답게 대기인원들이 있어서
우리도 숫자가 쓰여진 대기표를 받았다

주변에 이 식당말고 그냥 아무것도 없는데
차들이 가득해서 놀랬다ㅎ
그래도 앞에 3팀뿐이라 금방 들어감😁

 

대기표 뒤쪽

대표 메뉴인 해물갈비짬뽕은
평일은 150인분
주말은 300인분
만 준비한다고 하니, 너무 늦게가면 없을수도

 

메뉴판

우리는 둘이라서 해물갈비짬뽕 하나,
머루소스 탕수육 소짜 하나를 시켰다

사진은 다 맛있어 보여
소불고기 짬뽕이랑 백짬뽕도 먹어보고 싶다😋

 

중국집가면 언제나 면요리보다 먼저 나오는 탕수육!

요리경연 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는
머루소스 탕수육
달달한 과일냄새가 풍긴다

 

다른 중국집과는 달리 고기가 엄청 크고 두툼하다👍
고기가 크지만 질기지도 않아서 맛있게 먹었다

 

요렇게 아삭한 야채랑 같이 싸먹어야 맛남ㅎ
근데 나는 약간 특이한 향이 자꾸 맴돌아서
이것만 빼면 맛있었다

"탕수육은 부먹도 아닌, 찍먹도 아닌,
처먹이 답이다!"

신나게 흡입🎵

 

탕수육먹다보니 나온 해물갈비짬뽕🐙

 

낙지 아래에 숨어있는 갈비 한대가,
그 아래에는 홍합이 엄청 많이 들어있다

 

현기증나니까 빨리 잘라줄래?ㅎㅎ

 

짬뽕맛은 괜찮다
'대박, 쩐다'까진 아니어도 괜찮은 짬뽕맛에
갈비와 낙지가 올라간 느낌

우리집 소문난 맵찔이인 나도 크게 맵지않게 먹었으니
맵기는 보통이고,
나는 특히 면이 얇아서 좋았다
두꺼운 면은 별로 ^.ㅜ

 

짬뽕 한그릇에 들어있는 홍합이 엄청나다

근데 홍합이 많이 든 만큼 면이 적은너낌
몇 젓가락 안먹었는데 다먹음ㅜㅎㅎ



사실 맛 자체는 다른 중국집과
큰 차이는 모르겠지만

두툼하고 적당히 부드러운 탕수육이랑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는 맵지 않은 짬뽕이
나는 괜찮았다

이거 하나만 보고 너무 먼거리에서 방문하는건
안할 것 같지만
멀지 않거나, 지나가는 길이라면
방문해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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