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 아버님이 계신 납골당이 있어서
일년에 2~3번정도 가는 익산
지난번 익산 방문 때 인터넷을 뒤져뒤져
찾아낸 게장백반 맛집
“신동꽃게장”
‘익산 게장’을 검색하면
똑같은 식당이 계속 나오는데
그곳도 맛집일 순 있지만
맛집추천에 한 곳이 도배가 돼있으면
가기싫어지는 요상한(?) 성격😅
아는 사람만 아는 맛집이라는 소리를 듣고
냅다 갔는데 둘 다 아주 만족해서
이번에는 어머님을 모시고 다녀왔다
*현재는 코로나때문에 오후 3시까지만 영업을 한다
이곳은 메뉴가 게장백반정식(?) 한가지 뿐이다
1인분만 주문하면 11,000원
2인 이상부터는 9,000원
게장정식이 1인분에 9천원이라니, 완전 혜자👍
먹다가 게장이 부족하면 4천원에 추가할 수 있는데,
게장 좋아하는 사람은 추가하는걸 추천한다
왜냐면, 추가하면 처음에 나오는 것보다
더 많이 주신다👍👍
9천원에 게장, 꽃게알탕, 밑반찬이 6개나 나온다!
밑반찬도 다 평균이상이고
부족하면 리필가능!
이날 4살 조카도 같이 갔는데 애기가 귀엽다면서
명절이라 선물로 들어온 좋은 김을
많이 가져다주셔서 조카도 밥 한그릇 뚝딱했다
꽃게 크기는 그리 크지 않지만
맛이 정말 좋다
나같은 경우는 해산물을 많이 안먹어봐서
비린건 잘 못먹는데
여기 간장게장은 비린맛도 없고,
많이 짜지도 않았다
양념게장도 적당히 매운 맛에
달큰한 맛도 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그러고보니 알탕사진을 못찍었네ㅜ
여기 꽃게알탕이 진짜 맛있는데ㅠㅠ
안에 곤이랑 알도 많이 들었는데
나는 게장보다 탕을 더 많이 먹었다
알탕도 추가가능했으면 좋겠다!
*현재는 코로나때문에 오후 3시까지만 영업을 한다
어머님도 맛있다고 잘 드셨고,
4살 조카도 김에 간장게장 싸서 잘 먹었다
내가 추천한 식당에가서 다들 만족하며 먹을땐
증말 뿌듯-😆
다음에 또 익산가면 많이 먹고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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